사실 중남미는 그렇게 각광받는 공급망은 아니었습니다. 정치·경제적으로 불안했고, 각종 이권 카르텔이 얽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많아 치안도 열악했었으니까요. 그러나 최근 미국 중심의 탈(脫) 중국 정책과 다양한 원자재 보유와 맞물려 중남미 공급망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부터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지속하던 유로화가 금년 7월 중순 부터 약세로 전환되며 그간 유로화 강세를 견인한 요인들(유로존 경기의 예상 외 호조,ECB의 매파적 기조 등)이 7월 중순부터 약화되면서 유로화에 대한 투자심리 저하.
사우디는 7월부터 시행 중인 일일 100만배럴 감산을 금년말로 연장했으며, 러시아도 원유수출을 8월 중 일일 50만배럴 감축한데 이어 9월~연말까지 추가로 30만배럴 줄일 계획. 국제유가는 공급부족 우려 등으로 최근 연중 최고치로 상승하지만 수요 둔화 우려를 선반영했다는 점과 감산을 둘러싼 향후 OPEC 내 의견 충돌 가능성 등으로 하방압력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
(유가) 러시아·사우디 감산 연장 및 미국 원유 재고 4주 연속 감소, 경제 지표 호조에 따라 상승. 이러한 高유가는 항공 업계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전 4분기 요금 인상 가능성도 존재.
(환율) 달러값이6개월 만에 최고치로. 달러를 견제해야할 엔화는 미국과의 금리차이 및 미국 금리 상승 가능성에 따라 10개월 만에 최저점으로 떨어졌고, 중국 경기에 불똥이 튄 위안화는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며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음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해 러시아와의 무역을 중단하도록 압박할 계획입니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경제 제재를 피해 UAE를 통해 서구산 상품을 러시아로 유입시키고 있다고 우려하며,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이중용도 제품의 러시아로의 대량 수출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미국의 중국산 수입 비중이 2006년 이후 최저로 감소하여, 2021년 7월까지의 평균 중국산 수입 비중은 14.6%로, 2018년 3월의 21.8%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는 중국과의 무역분쟁 및 공급망 재편 노력으로 해석되며, 미국은 멕시코와 베트남에서의 상품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산 제품의 비중은 30년 동안 가장 높은 15%에 이르렀으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무역법 301조 관세 부과 예외 조치도 추가로 연장되었다.
아프리카연합(AU)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이는 유럽연합(EU) 이후 두 번째로 단체 회원국 가입이다. 이로써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영향력이 더 커지며, 서방 국가들과 중·러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아프리카의 국제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프리카는 신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