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장은 경제지표에 기반한 추가 금리인상 여지 시사. 2% 물가목표 유지를 명확히 하면서 중립금리 수준, 통화정책 시차, 노동 수급불균형 등으로 정책적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미국 경제전망 개선 등은 글로벌 교역에 긍정적이나, 高물가·高부채 여건, 달러화 강세, 중국의 내수부진 등은 부담요인 . 일부 선진국의 견조한 경기 등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 속에 중국을 중심으로 한 벨류체인 위축 여파 등이 연말로 갈수록 점차 크게 작용하면서 `23년 글로벌 교역량 증가율은 2% 내외에 그칠 전망. `24년에는 다소간의 기저효과를 기대
(유가)중국 경기 둔화와 이란 석유 증산으로 하락세. 다만 브릭스가 신규 회원국을 받아들이며 기존 서방 국가 질서에 대안을 찾고 있는 만큼 추가 증산 가능성도 존재
(환율)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 까지 긴축적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밝혔으나, 이 발언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반응이어 환율에 직접적 영향은 미치지 못함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6개 신규 회원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BRICS는 중국을 중심으로 서방 주도의 국제 질서에 도전하며 반서방 연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브릭스의 확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인도와 브라질은 처음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인도의 조건부 지지와 함께 회의 분위기가 변화되었습니다. 이러한 확장 결정은 중국의 외교적 승리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은 현지시간 25일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미국의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인상을 할 준비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물가가 목표치로 하락하고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의 물가는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지만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도가 가뭄으로 인한 작황 감소로 오는 10월부터 설탕 수출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지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설탕 뿐만 아니라 양파와 쌀에 이어 식품 수출에 제약이 가해지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인 식품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생산이 감소한 결과, 인도의 설탕값은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가 상승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도의 양파와 쌀 수출에도 제약이 가해지고 있어 세계적인 식품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