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수출항로 시황이 밝지 않은 가운데, 하팍로이드 CEO는 '중남미향 선박이 여전히 가득 차 있다 (chockablock full)'고 밝혔습니다. 서프컴퍼니 운임 지표에 중남미 운임은 20년도 중순보다 250% 가량 높고, Xeneta가 확보한 데이터에 따르면 북유럽-중남미 구간의 평균 장기계약 요율은 현재 $4,800/FEU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대비 3.1배에 달합니다.
중국 기업은 중남미와 아프리카에 위치한 광산을 주로 매입. WSJ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중국이 성공한다면 2025년까지 세계 리튬 생산 능력의 3분의 1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이에 더해 개발도상국 역시 제련·가공 기술을 갖춘 중국 회사들과 협력하는 것을 선호. 단순히 낮은 비용으로 채굴해서 높은 비용에 파는 것보다 안정적인 공급이 꾸준한 수입을 보장할 수 있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이 꺼질 수 있다고 경고. 무디스는 저출산·고령화가 여러 측면에서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고 밝힘.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부가가치를 생산할 노동력의 공급이 줄어들고, 부양 부담 확대와 총인구 감소 등은 소비 시장 위축과 기업의 투자 유인 축소로 이어질 수도 있음.
올해 세계 공급망 재편으로 인해 멕시코 경제 반사이익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옴. 멕시코 경제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18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 멕시코 은행 임원은 "멕시코에 대한 FDI의 대부분은 이미 구축된 생산설비를 확장하는 데 투여됐다"며 "재투자의 일환으로 보이며 올해 멕시코 수출 전망도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