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항로 (아시아-미주) 구간에서 중국의 지배력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상운임플랫폼 Xeneta는 미국으로 향하는 상품에서 베트남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으로의 컨테이너 운송이 15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년간의 강력한 봉쇄 정책을 끝내고 올해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중국이 시장 전망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소비가 3월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본격화하는 모습. 올 들어 중국 경제가 시장 전망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중국 경제의 핵심 축인 소비가 힘을 내준 덕분.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3월에도 10%대를 이어감. 영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를 넘어섬.· 이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 지난달 미국의 가정융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4% 하락한 반면 영국은 40.5%나 치솟았음.
·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가인 칠레가 리튬 산업 국유화를 선언. 국영 회사를 통해 정부 통제력을 강화하고 리튬 산업 육성을 정부가 주도하겠다는 계획. 칠레 정부는 앞으론 국영 리튬 회사를 포함한 민·관 합작사업 방식으로만 리튬 신규 개발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 최근 중남미 국가들은 리튬에 대한 국가 통제권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배터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리튬의 가치도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