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 1위국이던 중국이 이제는 무역적자 1위국으로 변함.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는 39억3천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같은 달 최대 무역 적자국에 올랐음. 중국은 올해 들어 아예 한국의 최대 적자국으로 완전히 돌아서는 모습. 2018년 26.8%에 달했던 대중 비중은 2021년 25.3%, 지난해 22.8로 점점 줄더니 올해 들어서는 20% 선마저 허물어진 것.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보조금 신청 절차를 안내하면서 기업들에 웨이퍼 수율 등 사실상 ‘기밀자료’를 기록한 엑셀 파일을 제출하도록 요구.이 파일엔 생산시설의 웨이퍼 종류별 생산 능력·가동률·웨이퍼 예상 수율·연도별 생산량·판매 가격 증감 등의 수치가 포함되어야함. 우리 기업들은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민감한 각종 데이터가 사실상 유출되는 데다, 비용 부담까지 가중하는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
중국과 브라질이 미 달러가 아닌 자국 통화로 무역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브라질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중국과 브라질은 달러를 통하지 않고 위안화와 헤알화를 주고받으며 대규모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음.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임.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5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