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발표된 미·중 무역 합의로 인해 미국 소매업체들은 단기적으로 수입을 서두를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합의 기간이 1년으로 제한된 점 때문에 장기적인 발주 패턴 복귀는 제한적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일부 기업들은 항공 수송 예정 화물을 해상 운송으로 전환했으며, ‘펜타닐세’(10%) 철폐에도 불구하고 전체 관세율은 여전히 약 47% 수준으로 높은 상태다.
  
  
• 단기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아, 대부분의 소매업체와 수입업체는 신중한 발주 및 다변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 CMA CGM, 홍해 항로 복귀 시험 운항…2년 만에 수에즈 통과 재개 움직임

• CMA CGM이 2척의 오션얼라이언스 대형선박을 수에즈운하 경유로 복귀시키며, 2년 만에 홍해 항로 복귀 가능성을 시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1만7,859TEU급 CMA CGM Benjamin Franklin과 2만3,112TEU급 CMA CGM Sorbonne이 각각 NEU4·NEU5 서비스에서 아시아 복귀편에 수에즈를 선택했으며, 나머지 선박들은 여전히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항로를 유지하고 있다.

• CMA CGM은 “단기간 내 대규모 복귀 계획은 없으며, 안전이 보장될 경우에만 재개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현재 홍해–지중해 구간에서는 중동·인도 연결 노선(REX2·Medex)을 중심으로 운항을 지속하고 있다.

• 씨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에 따르면 2025년 9월 글로벌 선박 스케줄 신뢰도는 전월 대비 0.1%p 상승한 65.2%로, 전년 동기 대비 14.7%p 개선되며 2019~2025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선사별로는 머스크(77.0%), 하팍로이드(73.6%)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완하이는 47.9%로 주요 13개 선사 중 유일하게 50% 미만이었다.

• 얼라이언스별로는 Gemini 협력체가 89.1%, MSC가 79.9%, Ocean Alliance가 68.6%를 기록하며, 신규 협력체 중심으로 정시성 격차가 뚜렷해졌다.

2) 미국 투자 집중+버블 경계 확대 (🔗출처)

• 글로벌 주요 투자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예컨대 BlackRock CEO는 “향후 18개월 동안은 미국에 대한 오버웨이트(시장 초과배분)가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하지만 동시에 과열된 기술주와 AI 관련 투자에 대한 버블 리스크 및 시장 조정 가능성이 경고되고 있습니다. 

• ✨ 글로벌 자금이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아시아·유럽 지역 물류 및 투자환경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