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선사 2분기 실적, 벌었는게 남는게 없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은 역설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매출과 물동량은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EBIT), EBITDA, 순이익 등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는 뚜렷하게 감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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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 재부과로 미·중 해상운송 ‘프론트로딩’ 역대급 급등 후 급락
- 2025년 미국 수입업체들은 관세 회피를 위해 중국산 제품을 앞당겨 들여오며 2018년 대비 두 배 규모의 프론트로딩을 기록했다.
- 1~7월 세 차례 프론트로딩이 있었고, 6~7월에는 중국발 대미 수출이 49% 급등했으나 7~8월에는 40% 감소하였다.
- 미주 항로 운임도 하락세로, 전문가들은 조기 성수기 종료와 경기 둔화로 향후 미 수입 물량이 수개월간 60만 TEU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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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사들, 운임 하락 속 비용 절감 총력
- 하팍로이드·머스크·짐 등 주요 선사들은 선박 연료, 조선·용선료, 항만 인건비 상승으로 비용 구조가 팬데믹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 운임 약세와 공급 증가로 JP모건은 2025년 하반기부터 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업계가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 선사들은 감속 운항, 항만 체류시간 단축, 용선 반납, 네트워크 효율화 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며, 하팍로이드는 2026년까지 10억 달러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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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항만, 2025년 2분기 수입 물동량 부진 속 엇갈린 성과
- LA항은 수입 물동량 점유율을 2.8%p 늘리며 서부 항만 중 유일하게 점유율을 확대한 반면, 롱비치항은 2.2%p 감소했다.
- 롱비치항은 1월 전년 대비 45% 증가 후 6월 급감했지만, LA항은 같은 달 9.7% 증가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 시애틀·타코마 NWSA는 1월 34.7% 증가에서 6월 27.3% 감소로 가장 큰 변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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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선사들, 중국 건조 선박 미국 입항 관세 회피 위해 사전 조치
- ONE·HMM·양밍 해운이 태평양 항로를 재편하며 중국 건조 선박을 미국 노선에서 제외했다.
- 중국 건조 선박은 첫해 항차당 최대 100만 달러 관세가 부과되며, 2028년까지 연간 5억 달러 이상 비용 증가가 예상됐다.
- MS2 노선을 MD2·GS2로 분리해 운항하면서 ONE은 첫해 약 1억8,500만 달러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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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분기 GDP 2차 속보치 상향(8/28)
- 개요: 실질 GDP 성장률이 연율 기준 3.0%에서 3.3%로 상향됐습니다. 설비투자와 교역 기여도가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같은 주 발표된 핵심자본재 수주는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8월 소비자신뢰는 97.4로 소폭 하락하며 ‘혼조’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 향후 영향: 성장 모멘텀은 방어되지만, 신뢰지표 둔화로 연준의 완화 전환 명분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 유럽 8월 물가 예비치 혼조(8/29)
- 개요: 독일 HICP는 2.1%로 예상치를 웃돌았고, 프랑스 HICP는 0.8%로 예상치에 못 미쳤습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비스 물가는 견조했습니다. ECB는 당분간 동결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 향후 영향: 유럽 경기 둔화와 미 관세 변수를 감안하면, 완화 재개 논의는 가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 HICP: 유럽연합(EU) 회원국 간에 인플레이션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동일한 방법론에 따라 작성된 소비자 물가 지수
🏚️ 중국 헝다(에버그란데) 홍콩 상장폐지 확정(8/25)
- 개요: 홍콩거래소가 헝다를 공식 상장폐지했습니다. 장기화된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지연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부동산 부실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중국 부동산·건설 밸류체인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향후 영향: 중국 내 신용여건 개선이 지연될 경우, 원자재와 아시아 수출 경기에도 파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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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동향 (2025.8.25~8.29)
- 원/달러 환율은 1,399.6원(8/27)~1,381.9원(8/29) 범위에서 등락했고, 8/29 종가 1,388.97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 주초엔 달러 반등(8/25) 이후 주말엔 PCE 물가 ‘대체로 무난’과 9월 연준 인하 기대가 유지되며 달러 약세로 재전환됐다.
- 달러지수는 월말 기준 약 -2% 흐름, 9월 인하 확률이 86~89%로 반영되며 환율은 박스권에 머물렀다.
🛢 유가 동향 (2025.8.25~8.29)
- WTI/브렌트는 주중 상승 뒤 금요일 반락에도 주간 소폭 상승(WTI +0.8%, 브렌트 +0.6%) 마감, 64.01달러·68.12달러에 정산했다.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우스트-루가 수출터미널 타격 등 공급차질 우려가 초반 가격을 지지했다.
- 성수기 종료에 따른 수요 둔화와 가을철 OPEC+ 증산 예상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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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에서 직관과 데이터는 어떻게 공존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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