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40조원 관세 수입, 어떻게 봐야할까?
미국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관세로 40조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는 소식은 단기적으로 무역전쟁의 승리처럼 비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한 관세 정책의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해외 수입품에 높은 장벽을 세워 자국 제조업을 보호하고,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세수 증대 효과 이면에는 미국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는 부정적인 흐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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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팍로이드,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물동량 증가에도 수익성 둔화
- 하팍로이드는 상반기 EBITDA 19억 달러, 순이익 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미국 통상 정책 변동, 항만 혼잡, 홍해 안보 상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 정기선 부문 매출은 10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지만, 평균 운임은 1,400달러/TEU로 큰 변화가 없고 Gemini 네트워크 초기비용, 혼잡,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EBIT와 이익이 줄었다.
- 터미널·인프라 부문은 매출이 증가했으며, 회사는 올해 Group EBITDA를 28~38억 달러로 전망했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운임 변동성을 리스크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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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유럽 해상운임, 공급 과잉으로 하락세 지속
- 아시아-북유럽 스팟 운임은 1월 대비 절반 수준인 2,700달러/FEU로 2개월 새 15% 하락했고, 아시아-지중해 운임도 같은 기간 44% 급락해 2,600달러/FEU를 기록했다.
- 선사들은 일부 항차 취소와 운항 횟수 축소 등 스케줄 조정을 통해 공급 억제를 시도하지만, 신규 선박 인도와 제한적 폐선으로 운임 방어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 유럽 항만 혼잡으로 정시성이 5월 45%에서 7월 28%로 급락했으며, 포워더들은 화주들에게 최소 3~4주 전 선적 예약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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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영향으로 7월 미국 컨테이너 수입 사상 최고치 기록
- 관세 회피 목적의 선적 앞당기기로 7월 미국 컨테이너 수입량이 전월 대비 17.5% 증가해 260.9만TEU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동남아·남유럽발 물량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 중국발 물량은 전월 대비 36% 반등했지만 전년 대비 8% 감소했고, 동남아·인도 아대륙발 수입은 각각 전년 대비 24%, 21% 증가하며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 로스앤젤레스항과 휴스턴항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며, 연말 성수기 화물 선적이 앞당겨지는 등 하반기에는 수입량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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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밍·완하이, 2분기 순이익 급감
- 양밍해운은 2분기 순이익이 3,100만 달러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약 1억 달러 규모의 미분배이익세와 물동량 부진이 주요 원인이었다.
- 완하이라인은 2분기 순이익이 4,1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크게 줄었으나,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해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 미중 관세 불확실성으로 태평양 노선이 부진했고, 아시아-유럽·지중해 노선은 긍정적이며, 선박 공급이 수요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운임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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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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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0.8%로 둔화되며, 시장 예상치인 0.9%를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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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는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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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영향: 미국 연준의 긴축 정책이 조기에 종료되거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과 부동산 위기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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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중국 위안화 가치가 1달러당 7.2위안을 돌파하며 약세를 보였고, 컨트리가든(碧桂園)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재부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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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국의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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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영향: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흥국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과 원자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 위 내용은 주요 기관의 경제 브리핑 내용을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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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환율 동향)
- 원/달러 환율은 주간 고점 1,390.5원(8/11)에서 저점 1,379.4원(8/13)까지 등락했으며, 주 마지막 거래일인 8/14 종가는 1,389.5원으로 마감했다.
- 주 초반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환율은 1,390원대에서 시작했다. 주 중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조짐을 보이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상하며 환율이 1,37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 하지만 주 후반으로 가면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후퇴하며 달러가 반등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더해져 원화는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 지난주 유가 동향)
- WTI와 브렌트유는 주간 각각 약 -1.8%/-1.2% 하락하며 WTI는 62달러대, 브렌트유는 65달러대에서 마감했다.
- 주 초반에는 OPEC+의 감산 기대감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유가를 지지하는 듯했으나, 주 중반 이후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주요 경제 지표 발표에 따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 유가는 주 내내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 경제 지표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이다 결국 소폭 하락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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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에서 직관과 데이터는 어떻게 공존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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