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F] CMA CGM '피닉스호', 미국 국적 선택 이유는?

2025. 8. 4.

✨ CMA CGM '피닉스號' 미국 국적 선택한 이유는?

해운업계에선 오랜 기간 ‘편의치적’(Flag of Convenience)이 당연한 관행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여기서 편의치적이란 선주가 세금·규제·인건비 부담이 적은 국가에 선박을 등록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파나마, 라이베리아, 싱가포르 등은 대표적인 편의치적 등록국입니다.

그런데 프랑스 기업인 CMA는 기존 싱가폴 국적이었던 '피닉스호'를 미국 국적으로 돌연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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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간 「주요 컨테이너 선사 동향」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 25년 31주차 선사별 동향 바로가기 Week31 (2025.07.28~ 08.01)

〽️ 중국의 대미 수출, 2027년까지 4,850억 달러 감소 전망

OEC 시뮬레이터는 미중 간 관세 지속 시 중국의 대미 수출이 2027년까지 4,85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과 한국도 대미 수출 타격을 입는 반면, 미국은 캐나다·멕시코 등과 무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러시아·베트남 등으로 수출처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미국향 수출 주요 품목은 이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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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A CGM, 2분기 수익 급감…지정학·관세 여파

CMA CGM은 2분기 순이익이 21% 감소했으며, 미중 관세와 중동 긴장 등 지정학 요인이 글로벌 무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처리량은 597만 TEU로 전년과 유사했지만, TEU당 수익 하락과 아시아발 노선 운임 하락으로 해운부문 EBITDA는 19.9% 감소했다.
CEVA Logisitics는 자동차 시장 부진 등으로 매출이 3.7% 줄었으며, CMA CGM은 CK 허치슨의 터미널 매각 건도 예의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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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한국 조선 점유율 25.1%로 급등…中 견제 수혜

한국 조선업은 미·중 갈등 속 중국산 선박 회피 수요에 힘입어 상반기 세계 점유율을 17.2%→25.1%로 끌어올렸다.
전체 글로벌 수주량은 54.5% 감소했지만, 한국은 33.5% 감소에 그쳐 487만 CGT를 확보하며 선방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특수에 의한 반사이익일 뿐이라며 친환경 기술·R&D·수출금융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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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 CK 허치슨 항만 계약 무효 소송…미·중 지정학 갈등으로 확산

파나마 감사원은 CK허치슨이 운영 중인 발보아·크리스토발 항만 계약이 불공정하다며 헌법 소원 및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양항은 파나마운하 양단의 핵심 거점으로, 미국은 블랙록·MSC 인수를 지지하는 반면 중국은 COSCO 참여를 압박하고 있다.
법원이 계약을 무효화할 경우 파나마는 PPP 방식 재입찰을 검토 중이며, CK허치슨은 정치적 수탈이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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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7월 고용지표 결과 및 평가 (🔗국제금융센터)

[결과] 미국 7월 비농업고용은 7.3만명 증가에 그치며 부진, 실업률은 4.2%로 상승
5~6월 고용이 이전 발표치 대비 25.8만명 하향조정되며 크게 둔화(3개월 평균 3.5만명)

[시장반응] 미국 주가는 관세의 경제 영향 우려 속 7월 고용지표 충격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며 하락. 금리인하 기대 증가로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평가] 7월 고용이 추세적으로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노동 수요 외 공급 둔화도 작용하며 실업률 상승은 완만. 연준은 노동시장 위험을 보다 주시하겠으나 물가 위험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향후 데이터 흐름에 따라 정책 기대 변화 소지

[시사점] 관세, 이민 등 정책 영향이 확산되며 최근 소비, 투자에 이어 노동시장도 둔화 추세 가시화. 향후 고용 등 경제 지표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어 관련 추이 유의

💰유로존 2 분기 GDP 성장률 둔화 속 선방 (🔗국제금융센터)

[동향] 유로존 2분기 GDP 성장률(속보치)는 0.4%(전분기 대비 연율)로 전분기(2.3%) 대비 크게 둔화되었으나 예상치(0.0%, IB 전망치 평균) 상회

[해외 시각] 미국과의 무역 합의로 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겠으나 높은 실효 관세율 인상폭이 하반기 경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종합] 소비가 예상보다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관세 합의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도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그러나 관세 부담으로 인해 수출 전망이 악화되어 하반기 경제 성장률은 둔화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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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주요 기관의 경제 브리핑 내용을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지난주 환율 동향)

원/달러 환율이 7 월 30 일 장중 1,393.5원으로 주간 최고치를 찍었다가 8 월 1 일 1,389.0원에 마감해 한 주간 0.3 % 하락하며 사실상 보합 흐름을 보였다.
8 월 1 일 발표된 美 7월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자 달러가 급락해 원화 강세를 이끌었고, 앞서 트럼프의 8 월 1 일 관세 발효 발표가 불확실성을 높여 주중 변동성을 키웠다.
국내 ‘Value Up’ 지배구조 개편 기대와 외국인 기술주 순매수가 지속돼 원화 추가 약세를 제한했다.

(🛢 지난주 유가 동향)

WTI가 66.71달러(28 일)에서 67.33달러(1 일)로 0.9 % 상승했고, 브렌트유가 70.04달러에서 69.67달러로 0.5 %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다.
주초 미·EU 무역합의와 트럼프의 러시아 전쟁 ‘데드라인’ 단축 발언이 공급 차질 우려를 부각해 유가가 2 % 이상 급등했다.
7 월 31 일 관세 시한을 앞둔 위험회피 심리와 OPEC+ 9월 증산 검토 소식이 매도세를 자극해 유가가 하루 1 %대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브렌트·WTI 모두 약 6 % 상승폭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