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페리 선사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수준과 필요성을 평가하고, 선적 전, 운항 중, 도착 후 단계별 디지털 서비스 항목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함께 조사하여, 화물 운송 프로세스별 전략적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한 학술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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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최근 물류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국산 선박에 대한 입항세 (Entry Tax) 에 대해 소개합니다. 중국계 선사 그리고 중국산 선박이 해운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큰 여파가 예상되는데요, 비용 상승은 물론이고 나아가 얼라이언스의 해체까지 바라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드류리는 미국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2025년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이 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데이터 수집 이래 세 번째 감소 사례다. 미국은 대부분 국가 제품에 10%, 중국 제품에는 14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이에 따른 보복관세로 중국발 수입이 40%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부 제조업의 제3국 이전으로 수입이 15%까지 증가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미국과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향] 트럼프 행정부는 4.9일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서는 상호 관세를 유예한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총 125% 상호 관세 부과 발표. 이에 따라 중국의 우회 수출 유인이 상대적으로 확대되었으며, 동시에 향후 미국의 대응 방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
[기존의 대중 관세 회피 방식] ① 중국(및 홍콩)→미국 배송 시 최소한도 면제조항(De Minimis) 활용, ② 제3국에서의 단순 재포장·가공·조립(Tijuana Two-Step), ③ 제3국에서의 실질적 변형(substantial transformation)을 통한 적법한 원산지 변경 등을 활용
[미국 대응] 對中 대규모 관세 부과 및 최소한도 면제 폐지(5.2일) 이후 ①번 방식은 중단 예정. 트럼프 행정부는 ②에 대해서는 세관국경보호청(CBP)의 세관 검사 능력 강화를, ③에 대해서는 제3국에의 경제·외교적 영향력 행사가 예상되나 실제 효과를 발휘할지 불확실
[시사점] 미국이 교역상대국을 대상으로 중국의 우회 수출 통로 역할 중단을 요구할 경우,강대강 대치가 심화되며 경제 및 시장 불안정성이 커질 가능성에 유의
─────────────────────────────────── * 위 내용은 주요 기관의 경제 브리핑 내용을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지난주 환율 동향)
4월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오른 1,436.5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장중 99.882까지 오르며 7거래일 만에 100선 회복을 시도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위안화 약세 역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지난주 유가 동향)
OPEC+ 증산 확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OPEC+가 기존 계획(13만8천 배럴/일)보다 훨씬 많은 41만1천 배럴/일 증산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유가 하락 압력이 가중됐습니다.
수요 둔화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 세계 원유 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1.5%에서 0.3%로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