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홍콩의 연결성(Connectivity)는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3년 4분기에는 최저점인 LSCI 388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해운 네트워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더 크고 적은 수의 허브로의 네트워크 재편이 진행 중이며, 홍콩이 이 변화의 첫 '희생자'가 된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
[동향] 최근 글로벌 제조업 PMI가 18개월 만에 기준치인 50을 상회하는 등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
[회복 지속 요인] ▲글로벌 상품 수요 확대 ▲공급망 개선 ▲경기 선행지수 개선
[평가] 글로벌 성장전망 상향에 따른 상품 수요 회복과 공급망 개선 등의 영향으로당분간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미국 3월 고용지표 결과 및 평가 [결과] 3월 중 미국의 비농업고용은 30.3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21.4만)를 큰 폭 상회하였으며 실업률은 3.8%로 0.1%p 하락
[평가] 공급 측면 개선에 따른 노동시장 강세는 연준의 인식에 부합하나 인플레이션 압력 재발 우려로 제약적 정책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 부각 [시사점] 금리인하 조건인 고용시장 냉각의 부재로 디스인플레이션 진전 여부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므로 향후 물가지표의 추이를 더욱 주목할 필요
주요 투자은행의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전망 (2024.3월말 기준)
세계 : 글로벌 경제 전망은 높은 금리, 경직적 서비스 물가 등 하방리스크에도 불구 美 견조한소비, EU 경기회복 조짐, 中 산업활동 강화 등 고무적 성장세가 병존(Citi, `24년 성장전망 3.0%)
ㅇ 미국(+0.1%p↑): 신규 이민자들에 의한 노동공급 증가(`23년 순 이민자 330만명, 2월 전년대비 노동력증가율 0.6%) 및 소비 호조(`23.4Q 개인소비 3.3% 전분기대비연율) 등으로 성장전망 상향(GS, `24년 연간 성장전망 2.8→2.9%)
ㅇ 유로존(+0.1%p↑): 기업경기조사(`24.3월 ESI 96.3, 전월대비 +0.8pt / 종합 PMI 지수 49.9, +0.7pt) 결과 개선 등이 성장 회복을 시사하는 가운데,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시 구매력 개선에 따른 소비 회복이 기대(JPM)
ㅇ 중국(-): 부진한 부동산 경기 속 명목임금 감소 등이 수요를 제한하는 한편, 수출 호조에 이은 제조업 경기 반등(3월 제조업 PMI NBS 50.8 / Caixin 51.1) 등 견조한 산업활동이 불균등한 회복을 견인(Barcl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