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유럽 집행위원회 (EC · European Commission)가 24년 4월부로 CBER을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CBER이란 '선사들이 담합하지 않을 조건으로 유럽의 경쟁법 적용을 일괄 면제하는 규정’ 입니다. 미국의 해운개혁법 (OSRA)과 함께 해운사를 강력하게 압박하는 조치인데요, 이로 인해 해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아프리카가 신흥 컨테이너 수입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시아발 아프리카 화물은 2023년 한해 동안 19.6% 상승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의 출범으로 아프리카향 화물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북미·아프리카 권역, 장비 불균형 심화
CT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발생한 항로별 주요 수출국과 수입국간 장비 불균형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이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만성적으로 장비(=컨테이너) 부족현상이, 수입이 많은 미국이나 그외 개발도상국에서는 컨테이너가 남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최근 늘어난 미국향 수입량으로 인해 Rail Car 부족이 심각하다고 보도되는데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됩니다.
금번 중동 사태는 발생 직후(10/9일) 일시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안전자산 강세를 유발했으나, 이후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전 수준을 회복 중 ; 중동 사태 발생 이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이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동인이며중동 사태 악화 시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을 잠재 위험요인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중동 사태 관련 불확실성은 고유가를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미 달러화의 약세 전환을 늦출 것으로 예상.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3.7%(전월대비 0.4%)로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했으며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1%(전월대비 0.3%)로 예상 부합하며 둔화. 근원 서비스 물가 상승 등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상승 위험이 관측되고 있으나 금융여건 긴축 등에 따른 11월 FOMC 금리인상 동결 전망이이 여전히 우세.
(유가)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주 1천20만 배럴 증가한 4억2천420만 배럴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50만 배럴 증가보다 훨씬 많았으나,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의 영향은 향후 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하여 전주대비 상승
(환율) 미국 CPI가 예상치보다 소폭 상회하며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환율 상승. 단기적으로 중동사태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강달러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미국의 주요 트럭 운송사인 '옐로(Yellow)'의 파산 신청과 디젤(경유) 가격 인상 등으로 미국 내 육상 운송료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옐로는 경영 악화와 노사 갈등으로 인해 파산으로 운송비와 할증료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료 가격 상승 역시 소량트럭화물(LTL) 운송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분기 동안 경유 가격은 20% 상승하면서 트럭 운송 비용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으며,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중소기업인 화물맨에게 자사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 화물맨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를 인수하려다가 기술을 탈취하여 카카오T트럭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기능들은 이미 국내 물류 플랫폼 기업에서 제공되던 것이라고 주장하며 화물맨의 주장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달콤한 독' 中차관 … 23개국 파산 위기 원문보기 ·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 프로젝트가 개도국에 높은 부채 부담을 가져오고 있으며, 일부 개도국은 이러한 빚으로 인해 경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중국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최소 442조원 이상을 대출로 지원했으며, 이는 세계은행 대출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이를 "부채의 올가미"로 비판하며 중국 자금을 받은 개도국들이 더 이상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